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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지혈증 – 50대 여성의 혈관 건강 지키는 법
작성일: 2025-04-01 | 카테고리: 여성 건강
혈관 속에 쌓이는 지방, 조용히 찾아오는 위험
50대 이후 여성에게서 증가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고지혈증입니다. 눈에 띄는 증상 없이 진행되지만, 방치하면 심근경색,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
고지혈증이란?
고지혈증은 혈액 내 총 콜레스테롤, 중성지방, LDL(나쁜 콜레스테롤)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. 특히 폐경 이후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기 쉽습니다.
50대 여성에게 흔한 이유
- 에스트로겐 감소: 폐경 후 나쁜 콜레스테롤(LDL) 증가
- 체중 증가: 복부 비만과 내장지방 증가
- 운동 부족: 신진대사 저하로 혈중 지방 축적
- 가공식품, 외식 증가: 포화지방과 나트륨 과다 섭취
-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: 혈중 지질 대사 이상 유발
고지혈증의 자가 진단은 어렵습니다
고지혈증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.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고지혈증 검사를 고려해 보세요.
- 가족 중 고지혈증 또는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음
- 체중 증가와 복부 비만이 눈에 띄게 늘었음
- 고혈압, 당뇨를 함께 가지고 있음
- 최근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음
고지혈증 수치 기준
- 총 콜레스테롤: 200mg/dL 이상
- LDL 콜레스테롤: 130mg/dL 이상
- HDL 콜레스테롤: 50mg/dL 미만 (여성 기준)
- 중성지방: 150mg/dL 이상
혈관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
1. 식습관 개선
-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줄이기 (튀김, 햄, 마가린 등)
- 불포화지방산 섭취 (올리브유, 견과류, 오메가3)
- 식이섬유 풍부한 채소, 잡곡, 해조류 섭취
- 당분 줄이고, 간식은 과일 위주로 대체
2. 꾸준한 운동
- 주 3~5회 유산소 운동 (걷기, 자전거, 수영 등)
- 체중 감량을 통한 내장지방 감소 목표
3. 정기적인 건강검진
- 혈액검사를 통한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
- 고지혈증 약 복용 여부는 전문의 상담 후 결정
맺음말
고지혈증은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중년 여성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혈관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조기 진단과 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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